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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

[피부관리] 유분과 수분의 균형에 대하여

유분과 수분의 균형에 대하여

 

사람마다 타고난 피부의 기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각자 다른 성격을 타고나는 것과 같은 현상입니다. 피부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건성이다, 지성이다, 같은 말을 곧잘 합니다. 더불어 무엇을 즐겨먹고 어떻게 생활하는지의 섭생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피부가 언제든, 예고 없이 변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열에 대항하기 위하여 대부분, 지성 피부이면서 유분이 많고 수분은 부족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람들은 몸의 과도한 열을 끌 수 있는 한방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수분 부족은 몸이 찬 사람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몸이 찬 사람은 물을 잘 마시기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 중에는 지나치게 말랐거나,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체질의 사람들이 이뇨작용이 있는 식품들을 즐겨 먹거나, 지나친 저염식을 하게 되면 수분이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식생활 개선을 하고, 적당량의 염분을 섭취하면서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노력이 뒷받침되면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가 맞춰지면서 몸의 건강은 물론, 피부의 기질까지도 탄탄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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