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에 맞는 임신하기 좋은 때가 있습니다.

각자에 맞는 임신하기 좋은 때가 있습니다.

나의 난임위험도 자가진단 해보기 

시의적절(時宜適切)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에는 좋은 때가 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임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몸이 차가운 사람이라면 한겨울을 우선적으로 피해야겠지요. 차갑고 얼어붙은 땅에 씨앗을 뿌리거나, 나무를 옮겨 심는다 해도 제대로 자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몸에 열이 많고 마른 사람에게 한여름은 좋지 않습니다. 결국 건강한 임신 출산을 위해서는 좋은 정자와 난자의 생성이 가장 기본입니다. 정자와 난자도 씨앗이고, 씨앗이나 형체가 만들어지려면 음적인 요소가 있어야 되는데 한여름에 날씨가 너무 뜨거우면 수렴하고 응축되는 기운이 생길 수 없고, 너무 메마른 환경에서는 제대로 싹을 틔우거나 나무를 자라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몸이 너무 찬 사람은 봄과 여름에 아이를 갖고, 몸에 너무 열이 많은 사람은 가을과 겨울에 임신 계획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봄과 가을이 가장 적당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봄은 자연계에서도 씨앗을 뿌리는 시기입니다. 4, 5, 6월에 계획 임신을 하면 그 다음해인 1, 2, 3월에 출산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또래 중에 제일 빠른 아이가 됩니다. 엄마 역시도 난방이 잘 된 실내에서 따뜻하게 입고 지낼 수 있는 시기라서 산후풍에 걸릴 위험도 적습니다. 아이가 자라서 날씨가 아주 온화하고 따뜻할 때 백일잔치를 할 수 있으니 모든 것이 원만하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