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Medical Clinic

한의원에 자주오는 질환들

[코피] 코피는 왜 날까?

코피는 왜 날까?

 

영화나 텔레비전에서 코피를 흘리는 것은 과로나 무리한 생활로 몸의 허약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으로 주로 설정합니다.

주로 낮 동안에 신나게 뛰어놀던 아이가 잠자리에서 코피로 이불을 적시거나, 공부에 지친 수험생이나

밤새 야근에 지친 직장인이 아침에 세수를 하면서 코피를 많이 흘리곤 합니다.

신혼에 흘리는 코피라면 무언가 뻔히 안다는 눈빛으로 얄궂게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니야?”라며 반농조로 놀림을 받기도 합니다.

 

코피가 나는 것을 너무 쉽게 지나칠 수도 있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불편 증상 외에 건강에도 더 큰 화를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코피가 너무 심하게 나서 그치지 않고, 몸이 뜨겁고 맥이 위로 뜨며, 숨이 차고 손발이 싸늘하게 차가워지는 것은 기가 혈액을 따라 체외로 빠져나가 음양이 모두 바닥난 위급한 증상이므로 속히 인삼을 써서 기를 올리거나 반드시 입원 안정하여 수액과 포도당을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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