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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및 출산 후 조리

유산, 절망이 아닌 희망입니다!

유산, 절망이 아닌 희망입니다!

 

유산후에 이병삼경희한의원에서 조리와 원인치료를 통해 임신된 사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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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유산을 하게 되면 크게 슬퍼하며 절망에 빠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유산이란 이미 임신이 성립되었다.”는 의미도 품고 있습니다. 결국 절반 이상의 성공인 셈입니다. 아예 임신조차 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하면 오히려 감사할 일입니다.

 

조금만 더 차분하게 준비한다면 더 이상 유산의 아픔 없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유산 후에 제대로 조리하지 않으면 다시 임신이 되지 않을 수도 있고, 습관적으로 유산이 반복될 수 있으니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겠습니다.

 

보통, 임신 7개월(28) 이전에 태아가 목숨을 유지하지 못하고 나오게 되는 것을 유산(流産)이라고 칭합니다. 물처럼 흘러가 버렸으니 다시 돌이킬 수 없다는 애절한 마음을 참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의학의 발달에 힘입어 6개월째에 태어난 아이들도 인큐베이터 안에서 정상적으로 자랄 수도 있습니다. 모쪼록 힘을 내야 할 이유입니다.

 

, 그럼 여기에서 잠시 유산의 종류에 대해 알아볼까요? 유산은 크게 자연 유산과 인공 유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연유산은 말 그대로 자연적으로 유산이 발생하는 것이고, 인공 유산은 인공적인 임신 중절로 임신의 유지가 산모의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친다고 판단될 때 이루어집니다.

 

이외에도 몇 가지가 더 있습니다. 우선 계류 유산(稽留流産)이라는 게 있지요. 이는 이미 사망한 태아가 배출되지 못하고, 자궁 내에 머물러 있는 상태로 소파수술이 필요합니다. 절박 유산은 유산이 막 시작되었거나 시작하려는 상태로 의학적 처치로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상황을 지칭합니다.

 

또한 습관성 유산은 유산이 3회 이상 반복되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한의학에서는 활태(滑胎)’라고 부릅니다. 임신의 유지가 안 되고 자꾸 미끄러진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유산은 유전적인 질환이나 염색체 이상에 의해서도 발생하지만, 대부분은 정자와 난자의 건강 상태나 수정란이 성장 발육하는 자궁과 임신부의 편안한 마음 상태 등에 따라 유산의 여부가 결정됩니다.

 

정자의 상태는 정액 검사를 통하여 정액의 양, 정자의 숫자, 모양, 운동성을 검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액검사를 하지 않고도 평상시의 건강 상태를 통하여 충분히 그 상태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액 검사는 최소한을 규정한 것에 불과하므로 임신의 능력과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대개 정자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체질적으로 약하거나 여기에 더해 잦은 음주, 과도한 흡연, 불규칙한 식사, 운동부족, 부족한 수면, 심한 스트레스 등의 생활습관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난자의 상태는 여자 나이가 35세를 넘어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자연적으로 난자의 질 역시 저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나이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몸의 상태를 반영하는 신체 나이가 중요합니다.

 

평소에 자궁과 난소를 포함한 하복부의 기혈 순환장애에 의하여 월경통이나 생리불순, 수족냉증 등이 있는 경우는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내막증 등의 질환도 발생하는데 이러한 질환의 발병 여부와 상관없이 임신의 성립과 유지에 그만큼 불리한 요건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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