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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및 출산 후 조리

효과적인 산후조리와 산후풍의 예방

효과적인 산후조리와 산후풍의 예방

 

유산후에 이병삼경희한의원에서 조리와 원인치료를 통해 임신된 사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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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민간에서는 부기(浮氣)를 빼고 유즙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무조건 호박이나 잔대(사삼), 돼지족을 끓여서 먹곤 합니다. 이것이 마치 모두를 위한 해법인 것처럼 활용하고 있지요. 하지만 위장이 차거나 혈압이 낮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주치 한의사와 상담해야 해야 부작용 없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겠습니다.

 

또한 산후에 가장 조심해야 할 것으로는 풍(), (), (), ()을 들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위생이나 감염의 예방만을 생각하여 출산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너무 빨리 그리고 자주 씻으면 산후풍의 우려가 있습니다. 대체로 머리감고 양치하는 것은 2, 샤워는 3, 탕에 들어가 목욕하는 것은 한 달 정도 지나서 하면 별 무리가 없습니다.

 

또한 산후조리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반식자우환(半識字憂患)’이라고 했습니다. 확실히 모르면 하지 말고, 정 하고 싶으면 산후조리가 끝나는 백일 후에 하면 무난합니다.

 

예전에 비하여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풍성한 영양 섭취와 환경 및 보건 위생의 개선으로 출산으로 인한 질병들은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후 질병에 걸린 사람들의 상태도 그리 심하지는 않은 추세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체질과 병증을 고려하지 않는 무분별한 건강기능식품의 남용과 방심, 산후조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부족에 의하여 뜻하지 않게 산후풍에 시달리는 여성 또한 적지 않습니다. 출산이 영원한 기쁨으로 남기 위하여 산전 및 산후의 조리에도 만전을 기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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