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만성 전립선염

========================= [원 글] =========================

[답변] 반갑습니다. 이병삼경희한의원장 한의학박사 이병삼입니다.

전립선염의 반복과 재발로 고생이 많으시군요.

 

한의학에서는 신체의 세 곳에 생명의 유지에 필요한 불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비뇨, 생식기가 위치해 있는 하부입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이곳에 불이 약해지면 양기부족의 증상이 생깁니다.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 성기능저하, 성욕 저하,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 소변줄기 약함, 소변 끊어짐, 잔뇨, 요실금의 증상이 생기고

여성의 경우에는 성기능저하, 불감증, 성교통, 애액부족, 질염, 방광염, 냉 대하, 요실금, 배뇨통, 급박뇨, 소변줄기 약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질염, 방광염, 전립선염 등 모두 비뇨 생식기와 그 주변의 혈액순환 장애에 의하여 차가운 환경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균이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셈이지요.

 

서양의학으로는 항진균제나 항생제을 통하여 일시적으로 모든 균을 다 소멸시켜 증상을 완화하지만 재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원래 있어야할 정상적인 좋은 균이 잘 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치료를 하여 나쁜 균의 증식을 막습니다.

 

저희 한의원은 여성질환을 주로 진료하지만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병의 기전이 간단한 남성과 모든 연령의 질환도 잘 치료하고 있습니다.

예약 후 내원하시어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