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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

[난소낭종] 한의학으로 본 난소낭종의 원인

한의학으로 본 난소낭종의 원인

이병삼경희한의원의 난소낭종 치료사례 보러가기

 

난소낭종은 하복부로의 기혈순환 장애에 의하여 발생하고, 그 원인은 각자의 체질과 섭생에 따라 다릅니다. 모든 사람은 체질에 따라서 수화(水火)의 불균형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섭생에 따라 그 편차가 심해져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면 병으로 옮겨갑니다. 열이 많아지면 수분이 소모되고, 냉증이 극심하면 과도한 소변이나 설사 등을 통한 탈수가 진행되어 혈액의 점도를 끈끈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인에 심리적 스트레스까지 가세하면 간()의 기운이 나빠져 호르몬의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심장의 화()가 불길처럼 타올라 기혈순환이 악화됩니다. 자궁난소를 포함한 하복부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환경에 의하여 습냉(濕冷)한 상태가 되면 마치 지하실에 물이 고이듯 냉(대하)이 생기고 심하면 물주머니(낭종)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난소낭종을 발견하고서도 2~3개월 이상을 불안에 떨면서 무작정 기다리거나 경과 관찰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운 좋게 크기가 줄어들거나 소실되는 경우도 있지만, 더 커지거나 악화되면 수술을 권유받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발견하자마자 주저하지 말고 한의원으로 내원하여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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