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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자궁 호르몬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요~

작성자 이병삼박사 작성일17-06-29 조회1,085회

 

>안녕 하세요~
>저는 28살 이제 곧 결혼할 예비신부입니다.
>지난달과 이번달 생리기간이 지났는데도 생리를 안해서 병원에 갔는데 자궁 호르몬이 부족 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생리가 불순하다고 하는데 약간 걱정되서요...
>자궁 호르몬이 많이 부족하면 이런 증상들이 나오나요?

>그리고 서서히 몸무게도 줄어들고요~~
>살이 빠져서 몸이 가볍긴 한데 생리가 안해서 걱정이 되네요~
>어떻게 치료를 해야 되나요~~ 
>알려주세요~~~ 


<답변> 반갑습니다. 서울 강서구 이병삼경희한의원장 한의학박사 이병삼입니다. 결혼을 앞두고 생리를 두달 정도 거르게 되어 근심이 되시겠습니다만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생리를 이루하게 하는 것은 재료가 되는 충분한 혈액과 심리적인 안정입니다. 속발성 무월경으로 진단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전체순환 혈액량이 줄어드면 생리기간을 늦추고 생리량을 줄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무월경이나 조기폐경에도 이를 수 있습니다. 

대개 마시는 물의 양에 비하여 지나친 탈수(소변, 땀, 설사)가 발생하거나, 몸에 화열(火熱)이 치성하여 진액이 줄어들어서 발생합니다. 

환자분의 경우는 체중이 준것이 하나의 요인이 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체중이 자연적으로 줄어들었는지, 아니면 체중감량을 위하여 무리한 다이어트나 운동을 통한 땀의 과도한 배출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호르몬제를 통하여 인위적으로 생리를 유도하는 것은 심리적인 위안은 될지언정 오히려 자발적인 호르몬 분비의 항상성을 깨니 좋지 않습니다. 

체중이 줄어들고 순환혈액량이 줄어든 원인과 정확한 체질을 판별받아 한약의 복용 식이요법 섭생으로 정상생리를 되찾아 앞으로의 결혼 임신 출산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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